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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퀴어 모여라

다이내믹 부산의 퀴어들 마늘&보라 마늘&보라님이 참여한 전퀴모 행사와 후기 1. 길원평 교수를 무찌른 영남의 샛별! 부산대 성소수자 인권동아리 'Queer In PNU'를 만났어요! 2. 광주 (소프트)부치, 부산 끼순이들을 만나다. 마늘&보라님이 활동을 시작한 부산대 성소수자 인권동아리를 서면 인터뷰했던 2014년에 만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에너지 넘치는 사람들은 처음이라고 생각했었다. 부산에서 담당자가 살고 있는 서울까지 그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져서, 기회가 있으면 꼭 만나야지 하고 처음 만난 것이 2015년, 그 이후로 세월이 흐르는 동안 부산대 성소수자 동아리는 현재의 QIP가 되었으며, 마늘&보라님과의 사이는 돈독해져 갔었다. 부산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중 두명인 마늘&보라님을 만나 보았다...

전국퀴어모여라 5주년을 축하합니다 태연(QIP준회원) 한창 부산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와 열을 올리며 싸우고 있을 때 전퀴모를 만난게 벌써 횟수로만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더운 여름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부산교대 근처 공간초록에서 전퀴모를 만난 날이 엊그제 같은데 시간은 참 잘도 지나가네요. 요즘 들어 왜 좋은 것들은 사라지고 그렇지 않은 것들만 남아 있는가..하는 회의가 들 때도 있지만 5년이 지난 지금도 전퀴모가 활동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그런 생각도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그 어디, 그 어떤 곳보다 더 나다울 수 있어야 하는 내 고향, 내 땅에서 퀴어들은 더욱 자신을 숨기고 살아가기 마련인데요. 그런 와중에 지방(fat아니고 local)성소수자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일은 정말 소중한..
레즈비언생애기록연구소 부산팀을 만나다! 속기: 모리, 레놀(전퀴모) 참석: - 재경, Tei, 어나더, 레놀, 모리(전퀴모)- 벗들, 옥상별빛, 앤드(레즈비언생애기록연구소)- 혜욘세(QIP) 자기소개 어나더: 저는 오늘사회를 맡은 어나더미입니다. 스물 두 살이고 서울에서 살고 있어요. 서울에서 왔어요. 고향도 서울이에요. 지금 행성인에서 부모모임과 전퀴모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Tei: 저는 Tei라고 하고 지금 행성인에서 전퀴모 대전회원들을 아우르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재경: 저는 재경이고 행성인에서 전퀴모와 웹진팀을 하고 있어요. 고향은 광주, 서울에서 10년 살다가 6개월 전에 제주도로 이사 가서 제주도에서 살고 있어요. 나이는 스물 다섯에서 단식 중. 혜욘세: 저는 혜욘세이고 부산대 성소수자..
부산에서 만나 더 특별한 전국퀴어모여라 혜욘세(Queer in PNU) 전퀴모와 함께한 수다회 및 뒷풀이! SNS로 지난 2월 20일에 전국퀴어모여라(이하 전퀴모)가 부산에 온다는 소식을 접했다. 작년 겨울 전퀴모가 ‘부산대학교성소수자인권동아리 Queer in PNU'와의 만날 때 개인적 사정으로(QIP 회의 뒤풀이로 술떡이 된 건 비밀)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엔 꼭 참여하리라 마음먹고 개인적으로 신청을 했다. 사실 전퀴모에게 특별한 감정이 있다. 전국의 퀴어를 찾아다니며 그들의 삶을 인터뷰하는 것, 이 얼마나 꿈같은 일이란 말인가. 모두가 그럴진 몰라도 나는 전국을 여행하며 퀴어들을 만나러 다니고 싶다. 그 꿈만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특별할 수밖에. 그래서 왠지 한껏 힘줘서 꾸미고 힐..
부산에서 전퀴모와 함께한 소중한 시간 레즈비언생애기록연구소 생애기록 부산팀 참석인원이 3명 밖에 되지 않아서, 3명의 이야기를 다 올려 보기로 했다. 간단히 보내달라고 했는데 앤드님과 옥상별빛님 이야기가 너무 좋아서 내가 더 할 말이 없을 정도였다. 먼저 앤드님 후기이다. 처음에는 규모도 작은 부산 레즈비언생애기록연구소 생애기록 부산팀을 만나러 온다는 전국퀴어모여라(이하 전퀴모)가 반갑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어떤 얘기들을 나눌 수 있을까 좀 우려가 되기도 했다. 생애기록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지도 못한 스스로가 좀 부끄럽기도 했고,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무슨 얘기를 하나 좀 걱정스럽기도 했다. 결론부터 먼저 이야기하자면, 그런 우려를 했던 자신이 부끄럽게 여겨질 만큼 긍정적인 자극을 많이 받은 소중한 시..
만나고 온 이: 재경(전국퀴어모여라) 지난 1월 24일, 전퀴모가 부산대 성소수자 동아리(QIP)를 만났습니다. 서울에서 부산이 3시간 밖에 걸리지 않는 세상이라고는 하지만, 물질의 편리를 누리기에는 돈이 없어서 졸다 지쳐서 잠들어 버린다는 무궁화호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햇빛에 눈이 부셔서 선글라스를 끼고 졸았더니, 사람들이 모두 수근거리더라고요. 피곤하기도 하고 귀찮기도 해서 그냥 내버려뒀습니다. 분명 새벽에 출발했는데, 정오가 다 돼서야 도착한 부산에서는 지난 밤 새벽까지 술을 (퍼)마신 부산대성소수자동아리 분들이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QIP 분들이 만취가 되기 전 빌려 놓은 공간초록에서 어색어색 기갈을 뽐내며 수다회를 시작했습니다. 보라: 저는 이번 2015년도 QIP 남대표를 맡게 된 보라입니다..
길원평 교수를 무찌른 영남의 샛별! 부산대 성소수자 인권동아리 'Queer In PNU'를 만났어요! 네네, 지난 10월 3일 논란의 중심이 되었던 부산대성소수자 동아리를 만났습니다. 홍석천씨의 토크쇼가 계획되자, '동성애의 문제점'이라는 제목으로 학교 내에 길원평 교수가 붙인 어마어마한 양의 대자보에 대해 부산대성소수자 동아리에서 반박 대자보를 붙였습니다. 거, 요즘도 동성애가 문제라는 분이 있네요 허허. 1. 길원평 대자보를 어떻게 처음 알게 되었나요? 올해 10월 3일 금요일 동아리 정기 모임 겸 회의를 진행하다가 알게 되었어요. 우리 동아리 학생들 중에 몇몇이 홍석천 토크 콘서트 준비 스텝으로 참여하고 있었거든요. 단체 카톡방에 길원평 교수 대자보가 붙었다는 사실을 알려줬죠. 2. 대자보를 처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