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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퀴어 모여라

퀴어는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있다. 그리고 여기에는 츼팍이 있다. 인터뷰어 : 레놀 인터뷰이 : 츼팍 츼팍님이 참여한 행사 후기와 쓴 글 1. 전국 퀴어 모여라 '대전 산책' 2. 대구, 쉼표 - 또 하나의 쉼터가 될 대구를 다녀오며 3. 내년 대전 퀴퍼 콜? 전퀴모 대전모임에 가면 반드시 만날 수 있었던 대전의 명물 츼팍님. 요즘 근황이 어떤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오랜만에 츼팍님과 인사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요즘은 어디서 지내시나요? 군산에서 애인이랑 같이 지내고 있어요. 1년째 쉬어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집안일 하고 설거지 하고 청소하고 어영부영 1년이 지났네요. 군산에는 언제 오신 거에요? 애인과는 3월에 만났는데 그때 제가 쉬고 있어서 왔다 갔다 하면서 지내다가 10월쯤에 완전히 이사..
그날의 두근거림을 잊지 말아요, 우리 시경(전국퀴어모여라) 2016년 대전에서 진행한 웹자보. 그날 참 두근두근 했다 요즘은 이런 생각을 자주 합니다. ‘두근거리던 날이 언제였더라.’ 다행히도 몇 가지 기억들이 떠오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잡고 처음으로 거리를 걸었던 날, 나의 반려동물과 처음 만났던 날,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던 주간, 그리고 ‘대전산책’이 있습니다. 행정의 도시답게 참으로 갑갑하고 답답한 도시, 무사태평함이 오래 지속되면 세상은 변화를 잃어버립니다. 두려워하고, 꺼리게 되죠. 차분함과 평화로움으로 위장한 도시는 생각보다 많은 차별과 규제와 고정관념 속에 잠겨 있었습니다. 우리도 그랬죠. 그 고정관념 속에 숨죽이고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이 도시는 평화롭지 않았습니다. 혼자였으니까요...
내년 대전 퀴퍼 콜? -전퀴모 대전방문을 마치며 태진(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이번 대전산책의 모토가 된 무지개 다리! 직접 찍으셨다고 아는 형의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이하:행성인) 가입 추천으로 후원을 하며 조용히 지내던 중에 행성인 지인 과 함께 하는 채팅방에서 대전에서 전국퀴어모여라(이하:전퀴모)의 모임을 소식을 들었다. 처음에는 소소한 간담회와 술과 함께하는 뒷풀이 정도로 생각했다. 채팅방에서 간간이 들려오던 행사 진행 상황들이 신기하기만 했다.일벌리기 좋아하고, 일처리 잘하는 사람들을 필두로 계획은 일사천리로 세워졌다. 모임장소며 뒷풀이 장소, 숙박시설이 눈 깜짝할 순간에 정해져 있었다. 그 사이에 대구퀴어문화축제를 갔다오고 나서 일은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퀴어문화축제에서 만난 대전분을 시작..
2014년 봄, 이직과 함께 대전생활이 시작되었다 코멧 서울에서 태어나 삼십 년이 넘도록 서울에서 살았다. 강북의 대중교통 노선과 이런저런 골목들은 눈 감고도 그릴 수 있고, 보도블록이 깔리기 전 흙먼지 자욱한 인사동과 주말이면 한산해서 산책하기 좋았던 삼청동을 구체적으로 추억할 수 있는 ‘서울사람’이었다. 혼자 살았던 적은 있지만 서울을 떠나 다른 도시로 이사한 건 처음이다. 대전으로 오게 된, 그러니까 이직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그 당시 만나고 있던 사람과의 관계를 좀 더 오래 유지하고 싶었던 욕심에 있었다. 결혼이라는 제도로 보호받을 수 없으니,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안정적인 직장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 사람과의 관계는 대전에 온 지 얼마 안되어 힘들어졌다. 그러니 내게 대전은 이래저래 외..
대전에도 퀴어가 산다! 대전 퀴어들의 수다회 현장 언제: 2015년 4월 4일누구(사는 곳): 재경(서울) 모리(서울) 코멧(대전) 레놀(대전)어디: 대전 대흥동 느린나무 재경: 안녕하세요! 수다회를 시작할게요. 코멧님은 서울에 사시다가 대전으로 내려오신 거죠? 코멧: 네. 대전에서 살기 시작한지는 정확히 딱 1년이 되었어요. 재경: 무슨 일 하세요? 코멧: 사무직인데요, 일반 사무직이라고 할 순 없고 문화 기획 일을 하고 있어요. 대전 작가나 문화 예술 기획자와 같이 하고 있어요. 제가 하고 싶어서 한다기 보단 회사에서 필요하니까 하고 있어요. 재경: 언제 퀴어들을 만났고, 정체성을 깨달았나요? 코멧: 그게 5년 전인데 연애 시작하면서예요. 그 전에는 딱히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없었고, 거부감도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