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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퀴모 (74)
전국 퀴어 모여라
한남에서 앨라이까지-1 조신(광주여성민우회/전국퀴어모여라) 조신을 처음 만난 곳은 광주혐오문화대응네트워크(이하 혐대넷)의 회의 자리였었다. 음악에 대한 얘기를 하면 신나서 떠들다가도 회의를 하면 한껏 조신해지는 조신이었다. 혐대넷에 소속된 성소수자들이 던지는 질문, 그러니가 “부모님이 이성애자이신건 아느냐” 라던가 “언제부터 이성애자라고 생각했냐” 라는 질문을 능숙하게 받아치는 모습을 보면서 왠지 재밌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스스로 페미니스트라고 말하며, 전퀴모의 성소수자로서 모임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왠지 흥미가 생겼다. 그래서 한번 만나 보았다. # 한남으로 성장 태어난 곳은 어디에요? - 순천에서 태어나서 나주로 이사를 갔어요. 중학교때부터 광주로 통학을 했어요. 너무 멀지 않아요? 나주에도 중..
다정(광주성소수자성경읽기모임) 비와 당신의 이야기 “후안, 네가 나와 사랑에 빠지지 못하는 것이 너의 잘못일 수 없듯이, 내가 너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것도 나의 잘못이 아니야.” - 페드로 알모도바르 中 곧 비 냄새가 날 것 같은 축축한 공기, 난 비는 좋아하지만 비오는 날이 힘들다. 딸기를 좋아하는데 딸기 알레르기 때문에 먹지 못한다는 사람도 있는데, 비를 좋아하는데 비가 힘들다는 건 별로 대수롭지도 않다. 여느 때처럼 나는 모임에 지각을 했고, 도착하니 형형색색의 머리카락들이 날 반겼다(그 중 내 머리가 가장 말도 안 되는 색이긴 했지만). 몇 번 봐서 익숙한 얼굴도 있었고, 처음 보는 얼굴도 있었다. 모임의 흐름을 깨고 느닷없이 끼어드는 침입자가 되는 순간은 멋쩍으면서도 늘 설렌다. 조금 변태 같..
주말에 일하느라 모든 퀴퍼를 못가고 있다! 억울하다! 전주퀴어문화축제도, 서울퀴어문화축제도 모두 주말에 일을 하느라 못가셨다고요?? 퀴퍼에 못갔다고 우리 퀴어력이 없어지는 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전퀴모랑 같이 놀아용~! 일시 : 2019.06.06. 오후 2시 장소 : 광주광역시 일대 (신청자에 한해 개별공지) 내용 : 전퀴모 클레이카드, 퀴어문화축제에 관한 수다회 드레스코드 : 무지개 아이템 장착 신청은 아래로 연락주세요~! 다른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아래로 연락주세요. 문의 이메일 : koreaqueers@gmail.com 카카오톡 : @전국퀴어모여라(http://pf.kakao.com/_txadxkxd/chat) 페이스북 : 전국퀴어모여라(https://www.facebook.com/KoreaQ)..
전국 퀴어모여라 5주년을 생각하며 캔디.D(한국성적소수자인권문화센터) 처음엔 아무도 없는 것처럼 보였다. 정말 그랬다. 서울에 처음 올라왔을 때, 성소수자 운동을 처음 시작했을 때, 모든 것은 서울에서만 있는 것 같았고, 모든 사람은 다 서울 사람들처럼 느껴졌다. 십 수 년 전에 부산에 어떤 단체가 있었고, 이십여 년 전에 광주에서 빛동인이라는 단체가 있었다는 말은 그냥 글로만 볼 수 있는 전설일 뿐 실체로 손에 잡히지는 않았다. 서울에서 같은 대학을 나온 활동가들도 많았고, 경기도의 같은 지역 출신의 활동가들도 꽤나 많은 것처럼 느껴지던 그 때, 나는 사실 알 수 없는 고립감을 느끼기도 했다. 누구도 나를 고립시킬 의도도 생각도 없는 이 커뮤니티에서 나의 과거는 이미 지워진 것처럼, 혹은 누구의 공감도..
전퀴모 5주년을 축하합니다 앤드(레즈비언생애기록연구소 준회원) 2015년 부산에서 만났던 레즈비언생애기록연구소 준회원 앤드님께서 축하 메시지 보내주셨어요~! 귀여운 강아지도 전퀴모의 5주년을 축하하고 있네요 호호호호~
전국퀴어모여라 5주년을 축하합니다 태연(QIP준회원) 한창 부산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와 열을 올리며 싸우고 있을 때 전퀴모를 만난게 벌써 횟수로만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더운 여름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부산교대 근처 공간초록에서 전퀴모를 만난 날이 엊그제 같은데 시간은 참 잘도 지나가네요. 요즘 들어 왜 좋은 것들은 사라지고 그렇지 않은 것들만 남아 있는가..하는 회의가 들 때도 있지만 5년이 지난 지금도 전퀴모가 활동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그런 생각도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그 어디, 그 어떤 곳보다 더 나다울 수 있어야 하는 내 고향, 내 땅에서 퀴어들은 더욱 자신을 숨기고 살아가기 마련인데요. 그런 와중에 지방(fat아니고 local)성소수자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일은 정말 소중한..
부산 성소수자 인권 모임 Queer In Pusan에서 전퀴모의 5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내주셨습니다~ 꺄~~~ 너무 감사해요!!
[전퀴모 5주년] 광주여성민우회 광주여성민우회에서 전퀴모 축하 영상 보내줬어요~! 광주의 성소수자와도 함께 하는 광주여성민우회~ 많이 응원해주세요! 꺄~ 광주여성민우회 후원문자 #2540-0383
어쩌다 기념일, 어쩌다 다짐 이벼(전국퀴어모여라) 이벼의 초기작품 전퀴모의 얼굴 안녕하세요, 전퀴모의 모든 이미지와 홍보물을 담당하고 있는 자칭 디자이너 이벼입니다.매번 디지털 이미지만 다루다가 5주년을 맞이한 전퀴모를 위해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전퀴모는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던 것 같아요. 말그대로 재미있을 것 같아서. 저는 벽장이었기에 만나는 사람만 만나고, 애초에 활동이라는 말도 접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이 처음이었던 전퀴모에요. 이 곳에서 저는 다른 퀴어분들을 만나보고 싶었고 그들은 무엇을 하며 살아갈지 너무나 궁금했습니다. 저는 태생도 서울, 노는 것도 서울, 그냥 오로지 서울에서만 살았기 때문에 그저 서울이 최고였고 그 외의 지역을 전혀 생각해볼 틈이 없었습니다. 많은 행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