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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퀴어 모여라
네네~ 퀴어로서 살기 척박한 광주에도 성소수자 동아리에 만들어졌습니다. 짝짝짝~ 이렇게 기뻐하는 이유는 전퀴모 관리자 중 한 명이 전남대 출신이어서가 절대 아닙니다 으흐흐. 올해 10월 13일, 창설되자마자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는 전남대 성소수자 동아리 를 전퀴모에서 만나봤습니다. 1. 라잇온미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전남대학교 성소수자 동아리 라잇온미(Lights on me)입니다. 퀴어 영화 제목에서 따 왔어요. 전남대학교 내의 성소수자들이 모여 서로의 고민과 삶을 나누고 토론하며 서로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동아리가 되려고 해요. 2. 라잇온미의 구성원들은 어떤가요? 현재는 만들어진지 얼마 안돼서 열 명 정도가 함께 하고 있어요. 회의 참석율도 높고, 되게 재밌어요! 3. 각자 어떻게 ..
6첩반상 광주역 옆 김밥집에만 가도, 6첩 반상이 나온다고, 광주는, 아무데나 들어가서 밥을 먹어도 서울의 맛집보다 더 맛있다는 이야기가 떠돌아다니고 있었다. 광주의 명물은 먹을 것, 이었다. 마치, 무진의 명물이 안개인 것처럼 그 외에는 자랑할 것도, 있는 것도 없었다. 재밌는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고, 더불어 큰 사건도 일어나지 않았다. 많은 불행이 광주를 감싸고 있는 것처럼, 어떤 불행들은 광주를 비껴갔다. 발전에서 소외되었기 때문에, 남아 있는 사람이 많지 않았고, 덕분에 광주는 조용하고 집값이 쌀 수 있었다. 나는 광주 시민이었다. 이십 년이 넘는 세월동안 광주를 떠나본 적이 없었다. 광주는 아름다웠다. 봄이 되면 어딜 걸어가든지, 벚꽃이 아플 정도로 피어 있었고, 조선시대에 하사받았다는 매화나무..
2009년 5월, 민주노동당 성소수자위원회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1박 2일 광주 방문 행사에 동성애자인권연대 회원 다섯 명이 참석하여 광주의 생생한 역사와 민주화 운동의 의의에 대해 함께 배우고 돌아왔다. 저녁에 이들은 광주의 동성애자 bar를 방문하여 서울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성소수자 운동에 대해 이야기하고 동인련을 소개하는 등 광주의 성소수자들과 소중하고 따뜻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이때 함께 광주에 다녀온 papercut 님이 동성애자인권연대 웹진에 기고한 글을 공유한다. 광주 기행문: 동인련과 함께한 5월의 광주, 2009년 6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