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광주퀴어문화축제
- 성소수자
- 광주전퀴모
- 대전퀴어
- 레즈비언생애기록연구소
- 전퀴모5주년
- 광주여성민우회
- 대전 레즈비언
- 퀴어
- 전퀴모광주
- 광주퀴어
- 전퀴모
- 대전
- 광주 레즈비언
- QIP
- 퀴어모임
- 전국퀴어모여라
- 제로의예술
- 광주퀴퍼
- 광주 게이
- 광주
- 대전 성소수자
- 광주 퀴어
- 전퀴모 광주
- 전남대학교
- 퀴퍼
- 게이
- 대전 퀴어
- 차별금지법
- 대전 게이
- Today
- Total
목록전국퀴어모여라 (57)
전국 퀴어 모여라
전퀴모와 함께 제주도 방문을 마치고 조나단(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조나단이에요. 성소수자 운동판에서 요즘 가장 HOT하다고 소문들은 전퀴모와 함께 5월 황금 휴일을 맞아 제주도에 다녀왔어요. 사실 이미 알던 사람들이 모여 만든 모임으로 ‘응. 쟤네 저런 활동 벌이고 있구나’ 정도의 생각뿐이었던 터라 HOT한지 체감은 잘 못하고 있지만요. 그래도 서울, 수도권이 아닌 곳에서 살아가는 퀴어들의 이야기를 기록한다는 것은 의미가 있는 활동이라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지요. 전퀴모에서 제주도에 간다고 하길래 여행도 할 겸 슬쩍 함께 동행했는데, 제가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사진도 열심히 찍고, 대화에도 더 주도적으로 끼어들었겠지만, 몰랐기에 소감으로 방문기를 대체하고자 합니다. ..
2015/06/28 제 16회 QUEER PARADE "사랑하라, 저항하라, 퀴어 레볼루션!" 안녕하세요, 전국퀴어모여라입니다. 자그마치 1주 전, 각종 난관에 부딪쳤던 퀴어 퍼레이드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서울의 중심지인 시청 광장에서 우리는 우리들의 존재를 외치며 연대했습니다. 30도의 뜨거운 날씨, 뜨거운 햇빛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더 뜨겁게 타올랐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전퀴모는! 작년처럼 퀴어퍼레이드의 한 자리를 찾아갔습니다. 작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지도 프로젝트에 참여를 해 주신 것 같아서 너무나 행복합니다!! 감사 인사 드리며 하얀 공간이 안보일 그날까지 전퀴모는 열심히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전퀴모의 지도 프로젝트에 대해 다시 한번 설명드릴게요. 전국퀴어모여라는..
부산에서 자라고 서울에서 사는 평범한 게이 모리킴의 대전 여행기 모리킴(전국퀴어모여라) 모리킴입니다. 성소수자 운동판에서 요즘 가장 HOT하다는 전퀴모에서 4월엔 대전광역시에 다녀왔어요. 개인적으로 1년 전에 일주일 정도 대전에 머무를 일이 있었는데 그때 참 평화롭고 조용한 도시라는 생각을 했더랬어요. 서울과 달리 폭이 정말 넓은 보도, 평평한 지형, 자전거 타는 사람들. 뭔가 여유로운 이곳의 매력 때문에 나중에 서울이 아닌 곳에서 살게 된다면(과연 그런 선택권이 내게 있을지 모르겠지만) 대전에서 사는 게 좋겠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어요. 올해 전퀴모 활동계획을 세우던 중에 대전에 행성인 회원이 우리가 아는 사람만 두 명이나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옳다꾸나! 부산 다음으로 갈 곳이 대전으로 정해지..
행성인 대전모임을 마치며 레놀 지방에 살다 보니 행성인(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구 동성애자인권연대) 모임이 주로 서울에서만 한다는 제약 때문인지 시간을 내서 한번 참석하기가 쉬운 일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대전에서도 행성인 회원들과 노닥거릴 수 있다니! 이 얼마나 좋은 기회란 말인가. 소식을 듣자마자 모리님께 참석하겠다고 미끼를 덥석 물었습니다. 서울은 인구도 많고, 게이도 많고, 종로도 있고, 홍대도 있고 갈 데가 많아서 사람들 만날 기회도 많잖아요. 저도 놀 때는 서울까지 가는 경우가 빈번한데, 그래서인지 우리 동네엔 어떤 퀴어들이 살고 있는지 모르고 지내왔던 시간이 너무 길었고, 무디게만 생각해 왔던 것 같아요. 어느 분이 이렇게 좋은 아이디어를 내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지방 곳곳에서의 퀴어모임이 시..
대전에도 퀴어가 산다! 대전 퀴어들의 수다회 현장 언제: 2015년 4월 4일누구(사는 곳): 재경(서울) 모리(서울) 코멧(대전) 레놀(대전)어디: 대전 대흥동 느린나무 재경: 안녕하세요! 수다회를 시작할게요. 코멧님은 서울에 사시다가 대전으로 내려오신 거죠? 코멧: 네. 대전에서 살기 시작한지는 정확히 딱 1년이 되었어요. 재경: 무슨 일 하세요? 코멧: 사무직인데요, 일반 사무직이라고 할 순 없고 문화 기획 일을 하고 있어요. 대전 작가나 문화 예술 기획자와 같이 하고 있어요. 제가 하고 싶어서 한다기 보단 회사에서 필요하니까 하고 있어요. 재경: 언제 퀴어들을 만났고, 정체성을 깨달았나요? 코멧: 그게 5년 전인데 연애 시작하면서예요. 그 전에는 딱히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없었고, 거부감도 없었어..
네네~ 퀴어로서 살기 척박한 광주에도 성소수자 동아리에 만들어졌습니다. 짝짝짝~ 이렇게 기뻐하는 이유는 전퀴모 관리자 중 한 명이 전남대 출신이어서가 절대 아닙니다 으흐흐. 올해 10월 13일, 창설되자마자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는 전남대 성소수자 동아리 를 전퀴모에서 만나봤습니다. 1. 라잇온미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전남대학교 성소수자 동아리 라잇온미(Lights on me)입니다. 퀴어 영화 제목에서 따 왔어요. 전남대학교 내의 성소수자들이 모여 서로의 고민과 삶을 나누고 토론하며 서로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동아리가 되려고 해요. 2. 라잇온미의 구성원들은 어떤가요? 현재는 만들어진지 얼마 안돼서 열 명 정도가 함께 하고 있어요. 회의 참석율도 높고, 되게 재밌어요! 3. 각자 어떻게 ..
동네에 퀴어가 없다고요? 설마? 진짜? - 전국 퀴어 모여라 수다회 네네, 전국 퀴어 모여라에서 지난 7월 26일 동성애자 인권연대 무지개 텃밭에 모여 개최한 첫 수다회가 공개되었습니다! 정말 많은 이야기(라고 쓰고 섹드립이라고 읽는다)를 나눠보았습니다. 무척 건전하고 올바르고, 어쩜 이렇게 건실한 청년들이 있을까 싶은 자리였어요. 아하, 아하하. 지방에서 살다가 이러저러한 이유들로 서울에 상경해서 살게된 퀴어들이 지방에서는 어떻게 살았으며, 어디에서 퀴어들을 만나고, 커뮤니티를 만들거나 만들기 위해 노력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재경: 안녕하세요. 지방에서 서울로 이주한 퀴어들의 수다회 사회를 맡게 된 재경이라고 합니다. 다들 바쁘신 와중에도 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먼저 소개부터 할까요?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