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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퀴어 모여라

다수보다 많은 소수자들의 파티 최윤미(예술단체마리모) 광주에서 활동하면서 전시기획도하고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도 기획하면서 각종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나 스텝 역할을 해왔던 최윤미라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에서의 문화활동들이 주춤한 틈을 타 상당히 우울하고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찰나에 '전퀴모'에서 프로그램진행을 도와줄수 있느냐는 제의를 받게 되었습니다. 마침 바림에서 진행하고 있던 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았고 전국퀴어모여라(이하 전퀴모)의 의 작년 워크숍은 참여하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던 터라 흔쾌히 승낙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전퀴모분들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회의는 살짝 긴장(?)되기도 했습니다. 일을 너무나 열심히 잘하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했고 내가 회의중에 말이라도 잘못하면 ..

2021 차별없는 달력은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공예술사업 선정 프로젝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했습니다. 에서 전퀴모는 를 진행했습니다. 1회차 에서 를 하고, 2회차에서 를 활동하면서 '나'의 소수자성이 ‘사회’로 확장되도록 하였습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함께 만든 이 달력은 아직 기념일로 정해지지 않은 날도 있고, 아직 추가하지 못한 날도 있습니다. 추가해야 할 날이 있다고 생각하면 언제든지 말해주세요. 달력은 내년에도 쓰일 거니깐요. 우리 함께 만들어요. 첨부한 달력은 A3사이즈로 인쇄 하시면 책상 앞에 붙여놓기에 적당한 사이즈가 됩니다 그리고 이 달력은 소량 인쇄하여, 12월 마지막주 쯤에 광주의 곳곳에 배치할 예정입니다. 무료이며, 한정판이니 어디서든 발견한다면 그것만으로도 2021년..

이 시국의 단비 워크숍 현(전국퀴어모여라) 올해는 참 모두에게 힘들었던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토크를 좋아하는 저에겐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 시국에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지 못한다는 현실은 지친 일상의 반환점이 없는 것처럼 느껴져 더욱 힘이 빠졌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저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 하나 전해졌었는데요, 바로 전퀴모에서 제안 받은 ‘제로의 예술 기획’에 참여할 수 있는 값진 기회였습니다. 저는 2년 가까이 전퀴모에 참여자 입장으로 함께 했었는데요, 처음에는 별 생각 없이 참여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그 아픔을 나누는 기쁨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런 시국에 저와 같은 토크결핍증(?)에 걸린 사람들에게 제가 느낀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 망설임 없이 워크숍 기획에 참여하..

지난 일요일 전퀴모는 를 같이 읽어봤습니다. 일곱번째 모임도 물론 를 같이 읽었답니다. 우리가 평소에 '난민'이라는 단어로 만드는 단어들이 '난민'이라는 말을 얼마나 가볍게 만드는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예를 들면, '정치적 난민'같은 단어가 있겠죠. 평소에 우리가 사용하는 '결정장애'라는 단어 같은 것들과 마찬가지로 소수자를 차별하는 단어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난민에 대한 교육은 무엇무엇이 있는지, 난민인권 활동가들의 고충은 무엇인지도 알아봤습니다. 올해 1월부터 전퀴모는 모든 소수자에 관한 책을 읽고 있어요. 느리지만 조금씩 지치지 않고, 오래도록 모든 소수자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일단은 우리부터 다양한 소수자에 대해서 알아보고,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계속 공부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차별받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