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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다정 (1)
전국 퀴어 모여라

다정(광주성소수자성경읽기모임) 비와 당신의 이야기 “후안, 네가 나와 사랑에 빠지지 못하는 것이 너의 잘못일 수 없듯이, 내가 너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것도 나의 잘못이 아니야.” - 페드로 알모도바르 中 곧 비 냄새가 날 것 같은 축축한 공기, 난 비는 좋아하지만 비오는 날이 힘들다. 딸기를 좋아하는데 딸기 알레르기 때문에 먹지 못한다는 사람도 있는데, 비를 좋아하는데 비가 힘들다는 건 별로 대수롭지도 않다. 여느 때처럼 나는 모임에 지각을 했고, 도착하니 형형색색의 머리카락들이 날 반겼다(그 중 내 머리가 가장 말도 안 되는 색이긴 했지만). 몇 번 봐서 익숙한 얼굴도 있었고, 처음 보는 얼굴도 있었다. 모임의 흐름을 깨고 느닷없이 끼어드는 침입자가 되는 순간은 멋쩍으면서도 늘 설렌다. 조금 변태 같..
전라도
2019. 6. 13.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