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퀴어
- 광주 레즈비언
- 대전 성소수자
- 레즈비언생애기록연구소
- 퀴퍼
- 광주 퀴어
- 전국퀴어모여라
- 광주전퀴모
- QIP
- 광주퀴어
- 전남대학교
- 게이
- 대전 퀴어
- 광주 게이
- 전퀴모5주년
- 차별금지법
- 광주퀴퍼
- 광주여성민우회
- 대전 레즈비언
- 전퀴모
- 제로의예술
- 성소수자
- 대전 게이
- 퀴어모임
- 대전
- 대전퀴어
- 광주
- 광주퀴어문화축제
- 전퀴모광주
- 전퀴모 광주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캔디 짱짱 (1)
전국 퀴어 모여라

전국 퀴어모여라 5주년을 생각하며 캔디.D(한국성적소수자인권문화센터) 처음엔 아무도 없는 것처럼 보였다. 정말 그랬다. 서울에 처음 올라왔을 때, 성소수자 운동을 처음 시작했을 때, 모든 것은 서울에서만 있는 것 같았고, 모든 사람은 다 서울 사람들처럼 느껴졌다. 십 수 년 전에 부산에 어떤 단체가 있었고, 이십여 년 전에 광주에서 빛동인이라는 단체가 있었다는 말은 그냥 글로만 볼 수 있는 전설일 뿐 실체로 손에 잡히지는 않았다. 서울에서 같은 대학을 나온 활동가들도 많았고, 경기도의 같은 지역 출신의 활동가들도 꽤나 많은 것처럼 느껴지던 그 때, 나는 사실 알 수 없는 고립감을 느끼기도 했다. 누구도 나를 고립시킬 의도도 생각도 없는 이 커뮤니티에서 나의 과거는 이미 지워진 것처럼, 혹은 누구의 공감도..
전퀴모 이야기
2019. 5. 3.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