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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김조광수 (2)
전국 퀴어 모여라
나도 성소수자라서 행복하다- ‘소수자라서 행복하다’ 김조광수 감독 강연회를 다녀와서 L랫서(전남대학교 성소수자 동아리 Lights on Me) 4월 21일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린 ‘소수자라서 행복하다’ 강연 중, 김조광수 감독님이 말했다.“동성애자는 반대와 찬성의 영역이 아니라 봐요. 그냥 존재하는 거죠. 난 장애를 반대해. 흑인을 반대해. 말이 안 되잖아요. 동성애자의 인권을 신장시키는 건 반대한다. 이건 인정이라 할 수 있지만, 동성애 자체를 반대한다, 이건 찬반으로 말 할게 아니에요.”그 말에 숨을 삼켰다. 혼란스러웠던 청소년 시절, 동성애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가진 나의 시간들이 허황되게 느껴졌다. ‘왜 나는 동성을 사랑하지?’ ‘호르몬의 작용인가?’ ‘성경에서 인정하지 않는다고? 그럼 신..
‘어른’의 이야기- ‘소수자라서 행복하다’ 김조광수 감독 강연회를 다녀와서 진수(전남대학교 성소수자 동아리 Lights on Me) 4월 21일 화요일, 중간고사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광주 518기념재단에서 진행하는 김조광수 감독 강연 '소수자라서 행복하다'에 다녀왔다. TV나 인터뷰에서 쉽게 접하는 공식적으로 커밍아웃을 한 동성애자로서 삶과 커밍아웃을 하고 과거와는 어떻게 다르게 살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거라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김조광수 강연에서 내가 기대한 것은 특별한 동성애자 김조광수의 이야기가 아니라, “어른” 김조광수의 이야기였다. 더 분명히 말하면, 졸업, 취직, 결혼 등을 앞둔 모든 것이 불확실한 성소수자가 아니라 이미 이 모든 것들을 겪은 성소수자의 이야기가 듣고 싶었다. 강연회..